글로벌 은(銀) 공급 긴축 심화, 가격 강세 지속 전망

화안증권”은 글로벌 “은” 공급 긴장 분위기 속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글로벌 “은” 생산량은 2.74만 톤에서 2024년 2.52만 톤으로 약간 감소하였습니다.

은광산의 규모가 제한적이기에 시장에서는 각종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은”을 수급하려는 시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19년부터 2024년 재생 “은” 공급량은 매해 3%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2024년 글로벌 “은” 시장 공급량은 3만 1,574톤에 달한 반면 “은” 수요는 3만 6,207톤을 기록하며 수급 환경이 약간 긴장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올해의 경우 약 3,660톤의 공급·수요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은” 가격은 추가 상승세를 보일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은”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나 이 중에서도 태양광 등 일부 산업에서 대규모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은” 수요가 6,147톤에 달할 정도로 큰 수요가 나오고 있어 “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 “은” 수급 환경은 긴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금 가격 강세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이 산업 주요 비철금속 소재이자 귀금속 중 하나로 인식되기에 장식품, 사치품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은”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은” 가격도 “금”에 이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은” 관련주는 성다자원(000603.SZ), 싱예광업(000426.SZ) 등이 있습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