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페트로차이나(601857.SH)의 비상규 천연가스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비상규 천연가스 탐사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사의 서남석유가스전의 4정 테스트에서 치밀가스 일일 생산력이 약 80만 m³에 달한 것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중국 천연가스 수요는 계속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비상규 천연가스는 생산력 증가의 주요 역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중국 천연가스 수요는 회복성 증가세를 보였고, 연간 천연가스 소비량은 3,900억 m³에 달하며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14차 5개년 현대 에너지 시스템 계획에 따르면 2025년 천연가스 소비량은 4,200~4,600억 m³에 달하며 연평균 성장률이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보자면 천연가스 소비 정점은 2040년 경일 것이며 이때가 되면 천연가스 소비량은 7,000억 m³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상규 천연가스가 전국 천연가스 생산량 중 차지하는 비중은 2018의 35%에서 최근 43%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비상규 천연가스는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의 주요 역량으로 떠올랐다.
현재 중국 비상규 천연가스는 탐사 초기에 있으며 아직 탐사율이 낮은 편이라 향후 생산력 증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동사의 비상규 천연가스 사업 계획은 명확하며 증산 전망도 밝다.
동사 탐광구의 셰일가스, 치밀가스, 석탄층 가스 자원량은 각각 46.7조 m³, 19.96조 m³, 13.4조 m³에 달한다.
동사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비상규 천연가스 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13차 5개년 말 대비 3배 증산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동사의 비상규 천연가스 사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35.03억/1,863.27억/2,028.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5/1.02/1.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6/9.9/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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