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중국야금(601618.SH)이 구리 가격 상승 주기에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니켈, 코발트, 구리, 납, 아연 등 금속품의 채광, 선광, 제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에 7개의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 산하의 주요 3곳 광산의 상반기 매출은 28.2억 위안으로 동사의 전체 매출에서 1.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익은 5.5억 위안으로 17.8%의 비중을 차지했다.
구리 금속의 공급은 장기간 부족한 상황이며, 광석의 품위는 하락하고 원가는 상승함과 더불어 자원 발견은 감소해 구리 공급 부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리 가격은 가치 재평가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외 거시환경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옴에 따라 구리 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주요 사업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 주요 사업의 상황을 보면 1~8월 신규 계약금액은 전년 동기비 18.2%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계속 축소되고 있다.
이중 해외 신규 계약은 전년 동기비 8.9% 증가하면서 해외 신규 계약은 계속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동사는 자산감가와 신용감가 손실충당금 계상이 비교적 충분하며 이는 동사의 리스크를 낮춰줄 것이다.
더욱이 향후 재정정책 지원 속에서 인프라 경기가 회복되면서 동사의 주요 사업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구리 자원 비축이 증가하면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55억/66.62억/72.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77/8.24/9.1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0.32/0.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49/11.54/10.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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