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퉁증권은 전자제품 업계 호경기 속 궈광가전(002045.SZ)의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음향부품 제조사로 스피커 유닛,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음향 부품, 자동차 오디오 모듈 등 전문 음향부품 및 솔루션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이로 인해 동사는 다운스트림 전자·가전제품 업계의 업황에 따른 실적 변화가 큰 편이며 올해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준수한 편이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 17’을 출시하며 대규모 스마트폰 교체, 구매 수요가 예상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전자·가전제품 업계에서 대거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음향부품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AI 글라스, AI 이어폰, VR/MR 설비 음향부품 등 분야 관련 전문 음향부품 및 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나서면서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갖췄다.
또한 동사의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도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자회사 궈광전자는 ‘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인데, 전해액의 점성을 크게 높인 ‘반(半)고체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동사는 시장 내에서도 주요한 전고체 배터리 기업 중 하나로 인식된다.
따라서 동사는 전자제품 업계 호경기 속 강한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3억/3.61억/4.6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5/0.64/0.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8.5/27/2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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