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미년건강산업(002044.SZ), AI 기술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비중확대’ 

중신건투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미년건강산업(002044.SZ)의 사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41.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2.21억 위안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더 확대됐다. 

이는 의료 업계 전반에 걸쳐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인 만큼 업계 주도주인 동사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동사는 AI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CT나 X-레이, MRI 촬영 이후 의사와 AI가 두 번 진단하며 더 세세한 진단 능력을 갖추고 환자에 대한 장기 추적 시스템 내 AI 기술을 사용하여 건강 관리 서비스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더 세밀한 검진 역량을 갖추면서 장기 고객의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계해 ‘개인 검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는데, 실제 톈마오, JD 등 플랫폼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신기술 사용에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7억/5.27억/7.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93/52.03/34.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57.65/37.92/28.2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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