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진다웨이그룹(002626.SZ)의 영양제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 25.7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사이자 코엔자임 Q10, 비타민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데, 올해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7.2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7억 위안으로 90.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비타민 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건기식,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사의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중 코엔자임 Q10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큰 편이다. 동사의 연간 코엔자임 Q10 생산 능력은 920톤으로 업계 1위, 중국 내 코엔자임 Q10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동사의 제품은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요 판매 채널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코엔자임 Q10은 지질용성 비타민 유사 물질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 방지, 심혈관 건강 유지,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되면서 꾸준한 시장 수요가 나오고 있기에 동사의 코엔자임 Q10 사업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또한 동사는 코엔자임 Q10 생산량을 확충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계획 중인 만큼 코엔자임 Q10 사업 규모 성장을 통해 실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42억/6.47억/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25/46.57/22.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2/1.06/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34/20.02/16.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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