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페이광섬유(601869.SH), 주요 사업의 질과 효율 향상 ‘매수’ 

화신증권은 주요 사업의 질과 효율이 향상되고 있는 창페이광섬유(601869.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63.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3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6억 위안으로 21.71% 감소했다.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규모가 확대되면서 내부에서 사용되는 광섬유 케이블 제품의 유효 전송거리, 지연 등 성능에 대한 요구가 명백히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사는 중고급 다모드 광섬유, 자회사는 데이터센터 시장에 사용되는 MPO 점퍼 및 AOC 등 광인터넷 모듈 방면에서 큰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동사 주요 사업의 질과 효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AI 건설에 따라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통신시장 사업은 압박을 받고 있다. 통신시장의 보통 단일모드 광섬유와 광케이블 수요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평균 단가 역시 계속 하락하면서 동사의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동사는 생산기술을 개선하고 원가를 개선하고 있으며, 시장 구조의 기회를 잡아 신형 광섬유 제품의 보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 차이나모바일은 G.654.E 광케이블 제품 집중구매를 추진했고, 집중구매 총량은 313.86만 코어 킬로미터에 달했다.

이는 2023년 9월의 집중구매 수요 총량 대비 약 156% 증가한 것이다.

동사는 이번 집중구매 중 낙찰비중이 50%에 달하며, 이는 향후 동사 사업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35억/12.62억/15.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4/34.9/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3/1.66/2.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1.7/60.6/49.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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