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개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 계획 발표

중국 정부가 전기 자동차 충전 설비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중국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를 중심으로 5개 부처가 연합해 ‘전기 자동차 충전 서비스 능력 강화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대거 보강하고 시설의 성능, 효율성 등 측면을 강화하여 오는 2027년까지 2,800만 개 충전기를 만들어 더 많은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를 이끌 것이라 밝혔다.

이중 당국은 ‘액션플랜’을 통해 ▲직류 전력 중심의 충전 인프라 보강 ▲고속도로·농촌 등 분야 충전 인프라 확충 ▲주민 거주 지역 충전·전력 인프라 강화 등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도심지 충전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노후 주택 개조 프로젝트와 연계해 더 완전만 인프라 건설 작업에 나설 방침이며 정부가 나서 충전 설비의 성능, 전력 공급 능력 등 전반적인 충전 능력에 점검하여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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