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전자설계자동화(EDA) 국산화 전환 분위기 속 광리마이크로(301095.SZ)가 강한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EDA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자 웨이퍼 레벨 전기적 특성 테스트 장비, 반도체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시스템 서비스 기업인데, 2024년 실적 중 웨이퍼 레벨 전기적 특성 테스트 장비 사업 매출이 3.86억 위안으로 가장 컸고 EDA 소프트웨어 사업이 1.21억 위안 순으로 컸다.
앞으로는 실적 비중 내 EDA 소프트웨어 사업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미중 관계 불확실성 국면 속 미국의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불확실성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언제든 소프트웨어 및 종합 솔루션 사용을 금지할 가능성이 있기에 EDA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서도 국산화 전환 필요성이 조성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DFT, DFM 등 기술을 EDA 소프트웨어 내 추가했고 지난 8월에는 글로벌 실리콘 포토닉스 설계 기업인 ‘루세다(LUCEDA)’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실리콘 포토닉스의 설계, 제조, 테스트, 품질 검사 등이 가능한 완전한 종합 솔루션 서비스 역량을 갖췄고, 이는 동사의 EDA 소프트웨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주요한 사건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동사도 꾸준히 EDA 소프트웨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 중인 만큼 앞으로 EDA 소프트웨어 사업 성장 기대감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00만/1.12억/1.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4/24.52/23.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4/0.55/0.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0.98/153.38/124.4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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