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옌타이펫푸드(002891.SZ)의 1~3분기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3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3억 위안으로 18.2% 늘었다. 이중 3분기 매출은 1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억 위안으로 6.6% 감소했다.
이중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요인을 보면 지난해 3분기 동사가 일회성 투자 수익으로 4,500만 위안을 기록한 바 있기에 이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사는 중국 반려동물 식품 업계 주도주인데, 동사의 브랜드 ‘완피’는 이미 중국 대표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로 성장했고 ‘완피’를 바탕으로 ‘완피 프리미엄’, ‘완피 골드실드’, ‘완리 스페셜 초이스’ 등 차기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며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동사의 브랜드는 시장에서 높은 품질로 인정을 받으면서 꾸준한 수요가 나오고 브랜드 가치도 높아, 동사는 고가형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시장점유율이 높다.
또한 차상위 브랜드인 ‘링셴’, ‘질(Zeal)’ 등도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인데, 동사는 ‘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에 있어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실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 지표를 보면 ‘완피’, ‘링셴’, ‘질’ 모두 판매량 상위권에 위치한 브랜드이자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1억/5.81억/7.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26/3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1/1.91/2.5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45/29.71/22.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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