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9월 중국 무역 지표 시장 전망치 상회 

노무라는 9월 중국의 무역 증가세가 반등했고,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9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8월의 4.4%에서 8.3%까지 반등했다.

수입 증가율 역시 현저히 상승하며 8월의 1.3%에서 7.4%로 상승했다.

그러나 무역 흑자는 1,02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축소됐다.

수출 목적지를 분석해 보면, 9월 대미 수출은 26.8% 감소했지만 8월의 33.2%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U 수출의 경우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비 13.7% 증가했고, 증가율은 8월의 10.6% 대비 확대됐다.

노무라는 수입 증가의 주요 원동력을 가공 무역과 원자재 무역의 수입 증가로 분석했다.

실제로 전 세계 AI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9월 집적회로 수입 증가율은 8월의 8.4%에서 14.1%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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