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즈난전(300803.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대폭 성장했고 펀드 인수로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9.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17%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금융 정보 서비스 사업 매출은 6.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5%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88.17%에 육박했다. 이는 증시 호경기 속 금융 정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추세는 현시점에서도 이어지는 추세인데,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핀테크 역량을 강화했고 많은 투자자가 동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광고 사업도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금융 정보 플랫폼 이용자 수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동사가 마이가오증권을 인수한 뒤, 제공하는 브로커리지 사업 순이익도 7,036.24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55% 늘었다. 이로 인해 동사의 증권사 인수 계획은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된다.
추가로 동사는 상반기 ‘셴펑펀드’의 지분을 확대하며 지분을 93% 이상 보유하며 자회사로 편입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펀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 강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올해 동사의 실적은 전례 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8억/4.49억/5.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5.02/36.94/30.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74/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5.88/208.76/159.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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