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중국 경제 회복에 따라 중국남방항공(600029.SH)이 받을 수혜를 낙관적으로 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항공업 주기와 재고 주기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24년 재고 주기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최근 2년 동안의 재고 처분 작업이 곧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선행지표가 호전됐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재고 증가율이 0에 근접하면서 역사적 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재고 주기 상승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일단 재고 주기가 상승하면 2년 가까이 지속될 것이며 항공 매출 증가율과 총이익률이 더불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 주기가 상승 단계에 진입하면 항공주의 주가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낮아 반등 탄력성이 높은 상태다. 주요 상장 항공사 중 2010~24년 동사의 주가 탄력성은 동종 업계의 다수 항공사와 비교해 컸다.
향후 중국 경제가 회복됨에 따른 수혜를 보며 동사는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제가 회복되면 항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양과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9.47억/117.7억/167.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69.43/4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8/0.65/0.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62/9.22/6.4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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