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업계 중기 저점 곧 도래 전망 

태양광 업계의 중기 저점이 조만간 도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투자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 산업 질적 발전 좌담회를 개최하고 원가보다 낮게 판매하는 악성경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업계 내 인수합병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태양광 산업사슬 내 제품 가격은 계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태양광 상장사의 실적은 뚜렷한 압박을 받은 모습이었다.

업계 전문가는 수급 균형이 무너지면서 태양광 제품 가격이 계속 하락했고, 일부 제품 가격은 원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며 이에 따라 업계 내 공급측 정리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타이핑양증권은 태양광 산업사슬 내 업스트림의 저가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공급측 도태 속도가 빨라지며 조만간 산업의 중기 저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단결정 고밀도 재료의 거래가는 kg당 36위안, N형 M10 실리콘 웨이퍼의 거래가는 장당 1.25위안 정도로 이러한 이성적인 가격은 2선과 3선 기업의 현금흐름 고갈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안증권은 산업사슬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각 분야의 선두 기업이 손실을 보며 업계의 정리 속도가 빨라질 것이며, 현재는 산업사슬의 가격 하락이 멈추고 반등하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산업사슬 내 가격 하락은 올해 하반기에 멈출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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