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기 특별 국채 한동안 높은 인기 보일 듯 

초장기 특별 국채가 채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2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부로 채권 시장에서 초장기 특별 국채의 매매가 시작됐다. 이번 매매가 가능한 초장기 특별 국채는 지난 17일 발행된 30년 만기 초장기 특별 국채로 400억 위안이 발행된 상황이다.

채권 시장에서 해당 채권의 명칭은 ‘2024년도 특별 국채 1호’로 명명됐는데, 거래가 시작된 이후 1분 만에 가격이 13,1% 상승하며 거래가 잠정 중단됐다. 이후 10시경 거재가 재개됐으나 10분도 채 되지 않아 25% 상승하며 다시 거래가 정지됐고 이후 오후 3시 27분 거래가 재개된 이후 당일 도합 19.7% 상승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초장기 특별 국채가 안전 자산 투자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량의 매수 자금이 유입됐고 이에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초장기 특별 국채의 이자율이 2.57%로 알려졌는데, 이는 5년 이상 정기 예금 금리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반기마다 이자를 지급하기에 실제 투자 수익률은 정기 예금 상품을 크게 앞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초장기 특별 국채는 인기 투자 상품으로 인식되며 대량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추가로 자오상은행, 저상은행 등 일부 은행들이 매입한 초장기 특별 국채를 개인 고객에 매각한 것으로도 알려져 기관, 개인 모두로부터 초장기 특별 국채는 인기 투자 상품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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