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상제’ H5 출시를 앞둔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에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9월 동사의 자동차 판매량은 44만 대, 1~9월 누적 판매량은 319.3만 대로 전년 동기비 20.5% 증가했다.
9월 대부분의 브랜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비 증가했고, 1~9월 누적 판매량의 경우도 SAIC폭스바겐을 제외하면 대체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자사 브랜드의 혁신과 수출이 부각됐다.
9월 자사 브랜드 판매량은 29.4만 대로 전년 동기비 50.4% 증가했고, 이는 최근 출시된 차세대 IM LS6, 취안신 MG4, ROEWE DMH 등이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덕분이다.
자사 브랜드의 1~9월 누적 판매량은 204.4만 대로 전년 동기비 29.2% 증가했다.
1~9월 동사의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3.5% 증가했다. 유럽에서 22만 대 이상을 인도하면서 해외 판매량의 안정적인 증가를 실현했다.
한편 동사가 화웨이와 협력한 첫 번째 SUV 상제 H5가 곧 출시된다.
해당 차량의 지도가는 16.58만~19.98만 위안이다.
상제 H5는 화웨이의 하모니OS를 탑재하며, 3D 안면 인식과 휴대폰 및 워치 컨트롤 등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화웨이 ADS 4 보조주행 시스템을 탑재하며, 이중 프로버전 차량은 ADS 4 기초버전을 채택했다.
상제 H5는 화웨이의 전체 가격대를 커버하는 생태계 판도 완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동사는 화웨이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2.73억/140.66억/166.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6.5/14.6/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22/1.4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14/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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