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금풍과기(002202.SZ)가 ‘그린 수소(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한 수소)’ 테마주로 등극했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지난 9월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전국 ‘그린 수소’ 시범 프로젝트 명단을 공개한 와중에 동사의 자회사 싱안멍금풍과기의 연간 50만 톤 규모의 친환경 메틸알코올 제조 시설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그린 수소’ 시범 프로젝트 명단에 포함될 경우 이후 프로젝트 시행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토지 등의 조달 능력이 강화되고 이후 동사는 ‘그린 수소’ 주요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동사는 풍력발전 설비 업계 주도주로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강한 인지도를 쌓은 기업으로 유명한데, 동사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업계의 새로운 성장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는 ‘그린 수소’ 주요 테마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수소에너지는 정부가 선정한 미래 에너지 중 하나로 전국적인 대규모 수소 인프라 투자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 수소 제조 과정에서 과도한 전력 수요가 나오기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제조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풍력발전 설비 업계 주도주인 동사가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돼 중국 주요 ‘그린 수소’ 제조 시설 시범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되며 수소에너지 사업은 동사의 든든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98억/36.73억/44.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36.1/2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4/0.87/1.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45/17.22/14.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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