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기간에 백주 판매가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9월 대비로는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궈칭제와 중추제가 겹친 장기 연휴 기간(10월 1일~10월 8일) 동안 중국 전역의 소비 활력이 점진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 정부와 부처는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과 혁신적 조치를 시행했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 시장을 적극 지원했다.
중국 상무부의 상무 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연휴 첫 4일간 전국 주요 소매·외식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한편, 연휴 기간에 백주 소비는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정치·상업적 연회, 선물 수요 등의 소비 회복이 미진한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반영됐다.
그러나 전월 대비로는 백주 판매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10월 8일 기준 53도 500ml ‘페이톈 마오타이(飞天茅台)’의 도매가는 1병당 1,785위안으로, 연휴 전인 9월 30일 대비 5위안 상승했다.
백주 섹터 관심주로 귀주모태주(600519.SH),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 주귀주(000799.SZ), 고정공주(000596.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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