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항생전자(600570.SH), 펀드업 핀테크 서비스 성장세 부각 ‘매수’ 

타이핑양증권은 항생전자(600570.SH)의 펀드업 핀테크 서비스 사업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57%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경기 불안 및 자본시장 부진에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 자본시장 회복에 동사의 핀테크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특히 상반기 동사의 증권업 핀테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펀드업 핀테크 서비스 사업 매출은 10.65% 증가했는데, 증권·펀드 업계에서 꾸준한 비용절감 시도 속 동사의 핀테크 기술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큰 힘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동사는 오랜 기간 금융업 전문 소프트웨어, 핀테크 서비스 기업으로 유명한 만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실제 시장에서 꽤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 동사는 여러 은행, 보험, 펀드, 신탁 업계의 핀테크 솔루션 입찰을 대거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큰 만큼 하반기에도 상반기 이상의 강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05억/13.83억/15.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6/14.77/15.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4/0.73/0.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71/46.8/40.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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