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비야디(002594.SZ)의 9월 차량 판매 지표가 공개된 와중에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로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9월 동사의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 판매량은 39.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5.5% 줄었고 신에너지 승용차 도매 판매량은 39.3만 대로 5.95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 판매량은 6.1% 증가, 신에너지 승용차는 5.8% 늘었다.
이로 인해 1~9월 신에너지 승용차 누적 도매 판매량은 321.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9월 하이브리드 승용차 판매량은 18.8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20.5만 대로 20.4%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9.4% 증가,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24.3% 늘었다.
이중 브랜드별 판매량을 보면 ▲왕조·해양동물 브랜드 판매량은 35.6만 대 ▲텅스 브랜드 판매량은 1만 2,407대 ▲방청바오 브랜드 판매량은 2만 4,121대 ▲잉왕 브랜드 판매량은 758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과당경쟁 우려가 불거졌고 일부 지역의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지급이 잠정 중단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 동사는 업계 주도주로 보조금 혜택 불확실성과 업계 과당경쟁 우려에도 불구 전월 대비 안정적인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9월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7.1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8% 증가, 전월 대비 11.8% 감소했다. 이로 인해 1~9월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69.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나 늘었다.
이중 동사는 티르키에, 브라질, 유럽 등지의 수출이 대폭 증가했는데, 동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 시설을 확충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 집중하는 만큼 해외 사업 매출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4.02억/603.53억/704.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8/32.9/1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98/6.62/7.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6/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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