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002594.SZ)는 9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량이 39.6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승용차 판매는 39.3만 대였으며, 전체 판매에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비야디의 신에너지 자동차 해외 판매량은 7만1,256대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해 해외 시장 확대가 두드러졌다.
브랜드별로는 ‘왕차오’, ‘하이양’ 시리즈가 35.6만 대, ‘팡청바오’ 2.4만 대, ‘텅스’ 1.2만 대, ‘양왕’은 758대가 판매됐다.
올해 1~9월 비야디의 누적 판매량은 326만1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64% 증가했다.
9월 배터리 탑재량(동력 및 저장용 포함)은 약 23.2GWh였으며, 2025년 누적 탑재량은 약 203.25GWh로 집계됐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비야디의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1.9%를 기록하며, 글로벌 신에너지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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