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주귀주(000799.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하반기 점차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5.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4%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00만 위안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2.6%나 감소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2.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57% 감소,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2,300만 위안으로 적자전환했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백주 업계의 업황 부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으로 판단된다. 상반기 동사의 주류 사업 매출은 5.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5% 감소했는데, 브랜드별 매출을 보면 ‘네이찬’ 판매액은 1.11억 위안으로 35.81% 감소, ‘주구이’ 판매액은 2.9억 위안으로 51.01% 감소, 상취안 판매액은 3,200만 위안으로 35.87% 감소 및 기타 주류 판매액은 1.26억 위안으로 28.84% 줄었다.
특히 동사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판매액이 감소했다.
단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주민 서비스업 소비 촉진 조치에 나서는 만큼 하반기에는 요식업 소비가 한층 더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도 실적 반등을 위해 더 강한 할인 혜택과 마케팅 전략을 사용 중인 만큼 하반기 동사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동사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256만/1.36억/1.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0.91/47.38/29.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8/0.42/0.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7.33/154.24/118.7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