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안그룹(000009.SZ)은 최근 연이어 주요 주주의 주식 매수 계획을 공개했다.
29일 중국보안그룹의 공시에 따르면 지배주주 청싱투자 및 특수관계자 쿤펑신산업은 6개월 내 동사 주식 100만 주 이상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매수 계획에는 고정 가격 구간이 설정되지 않았고, 이는 중국보안그룹 주식 가치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9월 29일까지 청싱투자 및 특수관계자의 중국보안그룹 주식 보유량은 5.15억 주로 19.95%의 비중이다.
주목할 점은 앞서 9월 9일에도 주요 주주인 사오관시가오촹기업관리가 6개월 내 중국보안그룹의 주식 100만 주 이상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점이다.
이 역시 향후 중국보안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신뢰와 장기 투자가치를 기반으로 한 결정이다.
주요 주주가 연이어 중국보안그룹의 주식 매수 계획을 밝힌 것은 중국보안그룹의 장기 투자가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중국보안그룹은 1983년 설립된 기업으로, 40여 년 동안 리튬배터리 재료,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정밀 제조 협력 발전 등 산업 구도를 구축했고,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도 일정 수준의 브랜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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