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양돈업계가 적자 국면에 진입했다며 향후 생산능력 감축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9월 27일 기준 중국의 돼지 평균가격은 킬로그램당 12.76위안으로 전주 대비 1.39% 하락했다.
새끼돼지 자가 번식 및 사육 농가는 1마리당 평균 54위안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돼지 출하 평균 무게는 전주 대비 0.1킬로그램 증가한 128.55킬로그램으로 최근 5년 동기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급 불균형 속에 양돈업계는 이미 전반적인 손실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구조적 감산을 유도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맞물린 현시점에서 향후 생산능력의 점진적 축소가 기대된다.
이러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조절을 통해 양돈업의 경기 안정이 기대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신희망농업(000876.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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