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리튬 가격 반등 기대감이 커졌다며 리튬주에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지난주(22~26일) 중국 내 리튬 평균 거래 가격은 톤당 7.36만 위안으로 전주 대비 0.14% 상승했으나 리티아 휘석 정광 가격은 톤당 857달러로 전주 대비 0.23% 하락했다.
또한 지난주 11월물 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7.3만 위안으로 전주 대비 1.46% 하락하면서 리튬 가격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 리튬 생산량은 2.05만 톤으로 전주 대비 0.8% 늘었으나 상하이비철금속거래소 내 리튬 재고는 13.68만 톤으로 전주 대비 0.5% 줄어 리튬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 정부가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투자에 나서는 과정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로 신에너지 자동차와 전자·가전제품 구매·교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리튬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심지어 중국 정부는 경제, 사회의 과당경쟁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조치에 나선 상황인데, 리튬 업계에 대해서도 환경보호, 생산성 등을 이유로 생산 시설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리튬 업계에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리튬 수요 증가 및 공급 환경 개선 기대감 속 리튬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보여, 리튬주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강봉리튬그룹(002460.SZ), 아화그룹(002497.SZ), 중쾅자원(002738.SZ), 천제리튬(00246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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