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항증권은 스촨주저우전기(000801.SZ)의 드론 사업 성장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8.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73억 위안으로 7.85%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0.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2%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51억 위안으로 63.82% 증가했다.
동사는 유선방송 및 통신장비, 드론, 마이크로 주파수 설비를 생산하는 기업인데, 이중 드론과 마이크로 주파수 설비 사업은 폭발적인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동사의 드론은 군·민용 장비를 모두 생산한다. 특히 동사는 오랜 기간 군과 협력해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갖춘 드론을 제조할 수 있으며 동사는 이미 여러 차례 항공사 및 물류 기업이 요구하는 물류 드론도 제작해 공급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전 세계적인 군용 드론 수요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중국 군에서도 전반적인 드론의 량과 운용 능력을 키우고 있어 동사의 주요한 성장 동력으로 인식된다.
이에 더해 동사의 마이크로 주파수 설비 사업은 위성통신을 중심으로 군용 특수 주파수 통신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동사는 중국 여러 통신운용사의 주요 장비 공급사인 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드론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기에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억/3.03억/3.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64/37.48/21.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2/0.3/0.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1.99/52.36/43.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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