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은 고배당 자산으로서의 유틸리티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5년 8월 중국 전력 소비 증가율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이는 2024년의 고온에 따른 높은 비교 데이터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4년 당시 전국 평균기온은 22.6℃로, 1961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반면, 2025년 8월 평균기온은 22.2℃로 전년 대비 0.4℃ 낮았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전력 소비 증가율은 전년 대비 5.0% 증가, 7월 증가율보다 3.6%p 하락했지만 이는 수요 자체의 약화가 아닌 기저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9~12월에는 높은 비교 데이터 영향이 사라지면서 전력 소비가 다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첨단 제조업 등의 산업 발전이 전력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유틸리티 섹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낮은 금리와 정책적 장기 자금 유입 속에서 고배당 자산으로서의 유틸리티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현 시점에서 유틸리티 섹터는 고배당 자산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호경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관심주로 궈뎬전력개발(600795.SH), 화뎬인터내셔널파워(600027.SH), 화넝인터내셔널파워(600011.SH), 장강전력(600900.SH), 촨터우에너지(600674.SH), 국투전력(600886.SH), CGN전력(003816.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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