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베이팡화창(002371.SZ)의 반도체 설비 종합 플랫폼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억 위안으로 15%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위안으로 1% 감소했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했다. 이는 동사가 중국 반도체 설비 업계 주도주이자 국산화 전환을 이끌어낸 기업인 만큼 반도체 자립 분위기 속 설비 주문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상반기 동사의 주력제품인 식각 설비 사업 매출은 50억 위안 이상이었고, 박막 증착 장비 매출은 65억 위안 이상, 열처리 장비 매출은 10억 위안 이상, 습식 장비 매출은 5억 위안 이상을 기록하며 반도체 설비 분야 시장점유율이 한층 더 높아졌음이 입증됐다.
또한 상반기 동사는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에 29억 위안을 투입했는데, 이를 토대로 이온 주입 장비 신제품을 공개했고 ‘신위안마이크로’를 인수하며 반도체 제조 생산라인에 관한 종합적인 솔루션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추며 반도체 설비 종합 플랫폼 사업을 완성했다.
이를 토대로 반도체 자립 분위기 속 반도체 설비 자립 시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반도체 설비 종합 플랫폼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7.12억/94.16억/117.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2/22.1/2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5/13/16.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3.25/35.43/28.4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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