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의 국가 전략 산업 지원 강화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국영기업이 국가 전략 기술 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2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자위는 중앙 국영기업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며 중앙 국영기업이 중국 국가 전략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실험실, 연구소 등을 설립해 기술 교류와 더 많은 지원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국자위는 앞으로 중앙 국영기업이 가진 충분한 자금력과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 산업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도록 장려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자금, 기술력 지원 외에도 인력 지원 등 조치를 제공해 국가 전략 산업을 대거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국영기업은 공익적인 성격의 지원을 더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국영기업이 국가 전략 산업의 성장, 육성, 상용화 등 모든 과정에서 자금, 기술 지원을 통해 국가 전략 산업이 빠르게 실제 경제, 사회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흥산업과 신기술의 응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투자도 대거 보완해 경제, 사회의 기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한편 이번 국자위 회의에서는 중국 과학기술원을 필두로 칭화대학교 등 학계와 시노펙, 중국중차그룹 등 67개 중앙 국영기업 관계자와 300여 곳의 주요 국가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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