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궈칭제’ 서비스업 소비 행사 개최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소비 행사가 금일부로 시작된다.

25일 신화사에 따르면 금일부로 중국 쓰촨성에서는 전국 ‘궈칭제’ 문화 및 관광 소비 월간 행사가 본격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실시되며 연휴 동안 더 많은 서비스업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소비 쿠폰의 지급과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한 대규모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특히 쓰촨성 내 위치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쓰촨성 정부는 4.8억 위안의 소비 보조금 예산을 편성해 지급한다.

한편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의 본격적인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궈칭제’ 연휴가 한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더 많은 관광, 숙박, 요식업 소비를 이끌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여행사, 숙박 시설 등이 연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꽤나 큰 소비 진작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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