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하반기 해외 패널 수요 증가 전망 

인허증권은 하반기 해외시장의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패널 구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에서는 하반기 소비 촉진 성수기가 도래할 것이며, 이는 패널 구매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이다.

패널 구매량은 TV 수요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다.

상반기 한국 브랜드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패널은 한때 재고 소진 국면에 빠졌고, 이는 패널 구매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는 패널 재고 소진 단계가 끝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8월 전 세계 TV 패널 출하량은 2,230만 장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하고, 전월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이는 7월 이래로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간 것이며, 시장 주기성 재고 보충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는 전 세계 TV 브랜드 업체가 하반기 해외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소비 성수기를 대비한 물량을 비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하반기 해외 TV 수요는 단기적으로 정점을 찍을 것이며, 이는 국가 보조금 정책 효과 쇠퇴의 일부 영향을 보완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주: BOE(000725.SZ), TCL그룹(000100.SZ)화둥전자정보(00072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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