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게임 판호 발급, 관련주 수혜 주목 

9월 게임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으로 관련주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9월 총 145개의 국산 온라인 게임에 판호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93개 게임은 모바일 게임이며, 42개는 모바일-퍼즐게임, 7개는 모바일 고객 콘솔 겸용 게임, 2개는 콘솔 전용, 1개는 모바일 웹페이지 겸용 게임이다.

이와 더불어 9월 승인된 수입 온라인 게임은 총 11개다. 이중 6개는 모바일 게임, 3개는 모바일 콘솔 겸용 게임, 2개는 복합 매체 게임이다.

이중 상장사와 관련한 게임은 빙촨네트워크(300533.SZ)의 ‘점병포진’, 자이언트네트워크(002558.SZ)의 ‘열혈왕조: 농구’,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의 ‘무진흑야’, 킹넷네트워크(002517.SZ)의 ‘검은고양이 경장: 수호’ 등이다.

9월까지 올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발급한 게임 판호는 1,275개에 달하며 매월 1회 발급의 빈도를 유지하면서 발급 수량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관련주도 시장에서 계속 주목을 받으며 쿤룬완웨이(300418.SZ), 삼칠호오인터넷, 자이언트네트워크 등에 많은 융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일부 게임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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