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맥스센드마이크로(300782.SZ)의 고집적 RF 전단 모듈(L-PAMiD)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집적회로 생산 기업으로 주파수 설비, 확성기, 필터, 블루투스 통제 장치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생산한다.
최근 동사의 ‘L-PAMiD’ 사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PAMiD’은 저잡음 증폭기(LNA), 전력 증폭기(PA), 듀플렉서 및 필터를 집적한 부품인데, 현재 주요 고객사들이 진행한 ‘L-PAMiD’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앞으로 대규모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은 동사의 전자부품을 종합한 제품인 만큼 ‘L-PAMiD’를 통해 동사의 전자부품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PAMiD’를 통해 부품 국산화를 이끌 가능성이 높으며 주요 다운스트림 산업인 위성통신, 저공경제, 인공지능(AI) 자동차 등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커,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의 제품은 시장에서 분명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동사는 질화갈륨(GaN)을 활용하여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소재 가공 능력이 우수하고 오랜 기간 고객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국내 시장점유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2억/7.22억/11.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71/138.81/54.6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7/1.35/2.0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1.54/59.27/38.3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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