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3,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25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24일 중국 인민은행은 25일부터 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6,000억 위안을 공급할 것이라 밝혔다. 입찰금리, 입찰량 등은 금융기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달 만기 예정인 MLF 규모가 3,000억 위안인 만큼 이달 당국은 3,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이에 따라 이달 유동성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됐다.
지난 5일과 15일 중국 인민은행은 일시적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1조 위안, 6,000억 위안을 공급한 바 있는데, 이로 인해 일시적 역 RP 운용을 통해 3,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인사는 “지난 5월 당국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로 1조 위안을 공급한 이후, 4개월 새 당국은 MLF와 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중”이라며 “이는 ▲지방채 발행 ▲과당경쟁 리스크 해소 ▲경기 회복 조치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 유동성 환경은 완화적인 분위기가 유지되어 경제, 사회에 강한 활력이 돌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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