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아오페이데이터(300738.SZ)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1.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789.69만 위안으로 16.09% 증가했다.
이중 상반기 동사의 IDC 사업 매출은 8.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2% 증가했다. 전국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 속 폭발적인 데이터 처리 수요가 나왔고 상반기 기준 동사가 베이징시, 광저우시, 청두시 등 전국 14개 지역에 IDC를 구축해 운영한 덕택에 상반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동사는 IDC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만큼 대기업, 주요 IT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있어 동사의 IDC 사업은 든든한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IDC 투자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상반기 동사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78.8억 위안으로 지난해 말 62.8억 위안 대비 16억 위안이나 증가할 정도로 IDC 위주로 인프라 투자를 대거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는 중국 주요 IDC 운영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억/2.88억/4.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25/44/4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0.29/0.4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3.35/78.71/55.0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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