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위허톈(300815.SZ)의 로봇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37.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억 위안으로 2.02%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 중 동사의 주력사업인 도시 환경미화, 쓰레기 분류, 환경보호 서비스 등 사업의 매출이 31.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25.91%로 1.81%p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순이익 감소를 야기했다. 단 상반기 동사는 25개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든든한 캐시카우가 됐다.
상반기 동사의 로봇 사업 성장 기대감이 한층 더 강화됐다.
지난 6월 동사의 자회사 ‘위수스마트’는 ‘상하이즈위안로봇’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상하이즈위안로봇’은 ‘위수스마트’의 지분 5%를 보유하게 되며 스마트 로봇 관련 협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동사는 주력사업 내 로봇 사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드론과 로봇팔 등을 적극 활용 중이나 앞으로는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등 제품을 적극 사용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처럼 동사는 든든한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로봇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47억/7.16억/8.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8/10.62/12.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3/1.8/2.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51/15.83/14.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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