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엔비디아’라고 불리는 무어스레드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최근 다수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사인 무어스레드가 IPO 계획을 공개했다.
무어스레드의 커촹반 IPO 속도는 빠르게 추진 중이며,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심사위원회는 9월 26일 2025년 제40차 상장심사위원회 심의 회의를 개최해 무어스레드의 IPO를 심의할 예정이다.
무어스레드의 IPO 규모는 80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모집한 자금은 차세대 인공지능 훈련 일원화 칩, 그래픽 칩 및 AI SoC 칩 등의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무어스레드의 IPO 추진 소식이 전해진 후 A주 시장에서는 관련주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화이태지능제어(002402.SZ)를 들 수 있는데, 9월 1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최근 2거래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이태지능제어는 무어스레드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고, 그 규모는 1.0262%에 달한다.
이외에 롄메이양자(600167.SH), 추링정보(300250.SZ) 등도 무어스레드 IPO에 대한 기대감 속 주가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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