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국투전력(600886.SH)의 화력발전 단위당 이익 증가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2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1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95억 위안으로 1.3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2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16억 위안으로 0.48% 증가했다.
수력발전과 화력발전 등 경영 상황이 좋지는 않았지만 동사는 순이익 증가를 실현했다.
상반기 동사의 수력발전, 화력발전, 신에너지발전의 순이익은 각각 52.45억, 7.92억, 2.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8억 위안 증가, 2.1억 위안 감소, 1.8억 위안 감소했다.
상반기 수력발전과 화력발전, 신에너지발전의 1kWh당 순이익은 각각 11.04펀(分, 1펀=0.01위안), 3.81펀, 3.37펀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02펀 감소, 0.04펀 증가, 3.62펀 감소했다.
3~4월 낮은 석탄 가격에 힘입어 화력발전의 kWh당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사 산하의 야룽장수력발전은 야룽장 원류의 유일한 수력발전 개발 주체이다.
전체 유역에서 수력발전설비 3,000만 kW를 개발할 수 있고, 중국 13대 수력발전기지 중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1,920만 kW만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후 개발에 따른 장기적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0.68억/74.71억/77.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9/5.72/3.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8/0.93/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04/14.23/13.7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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