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성메이상하이(688082.SH), 반도체 장비 수요 강세로 순이익 고성장 ‘매수’ 

창청증권은 반도체 장비 확대로 순이익 고성장이 예상되는 성메이상하이(688082.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32.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96억 위안으로 56.99%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9.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7%, 전 분기 대비 50.0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1%, 전 분기 대비 82.45%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회복과 중국 본토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동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 기회를 포착하면서 강력한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상반기 매출총이익률 50.73%로 전년 동기 대비 0.05%p 상승했으며 순이익률은 21.31%로 전년 동기 대비 2.87%p로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2분기 장비 판매가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주력 제품인 세정 장비와 도금 장비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동사는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플라즈마 증착(PECVD) 장비인 ‘Ultra Pmax’를 2024년 3분기부터 메이저 반도체 고객사에 납품하였고 또한, 전공정 포토레지스트(PR) 도포 및 현상 장비인 ‘Ultra Lith’를 출시하는 등 신규 제품군을 통해 동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2024년에는 원통형 반도체 장비인 원자층 증착(ALD) 장비를 출시하여 공정 검증 단계에 진입하는 등 원통형 장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사는 반도체 세정 장비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8.0%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단일 웨이퍼 세정 장비 시장 점유율이 30%를 점유하며 전체 세정 장비 공급업체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도금 장비 분야에서도 동사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 8.2%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48억/ 18.45억/ 20.6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2.0%/ 19.2%/ 11.7%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51위안/ 4.18위안/ 4.67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3배/ 36배/ 3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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