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코발트 가격 강한 상승세 전망 

중신증권은 코발트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콩고 정부는 9월 20일 코발트 수출 정책을 갱신했다.

2025년 콩고는 코발트 수출 금지령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하고, 2026~27년에는 코발트 수출 쿼터를 연간 생산량의 44%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발트 수출 쿼터제는 콩고 정부의 글로벌 코발트 가격 통제의 결심을 보여주는 조치이며, 정부는 유연한 코발트 공급 조절을 통해 장기적으로 코발트 가격을 안정화할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코발트 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콩고의 수출 쿼터제 정책으로 2025~27년 글로벌 코발트 공급량은 정상 수준에 못 미칠 것이며, 공급 부족량은 각각 12.2만 톤, 8.8만 톤, 9.7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배경으로 코발트 가격은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코발트 제련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콩고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코발트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주: 화우코발트(603799.SH)거린메이(002340.SZ)텅위안코발트(30121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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