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하이증권은 로봇과 액체 냉각 사업으로 인한 탁보그룹(601689.SH)의 신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29.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95억 위안으로 11%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71.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 증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 감소,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동사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모습이다.
상반기 총이익률은 19.55%로 전년 동기비 1.79%p 하락했다. 이는 규모의 효과가 줄어들고 제품 구조 조정의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중 완충기, 내장 기능품, 섀시 시스템, 자동차 전자, 열관리 시스템, 전동 시스템 사업의 총이익률이 각각 1%p, 0.96%p, 1.68%p, 1.83%p, 0.99%p, 21.76%p씩 하락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사이리쓰, 길리, 샤오미, 체리 등 고객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동사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며, 열관리, 에어서스펜션 등 사업의 생산력이 늘어나고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동사의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사업뿐만 아니라 액체 냉각 수주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동사의 관련 제품 수주는 15억 위안에 달하며, 제품력에서도 시장의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
로봇과 액체 냉각 등 사업은 이후 동사에 새로운 성장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억/39억/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5/2.26/2.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1/32/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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