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선퉁택배(002468.SZ)의 8월 택배 사업 지표가 양호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8월 동사의 택배 사업 매출은 44.34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7% 증가했다.
택배 배송량은 21.47억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2% 증가했고 평균 배송 단가는 2.06위안으로 3% 상승했다.
이중 평균 배송 단가는 지난 203년 8월 이래 처음으로 상승했다.
이는 중국 광둥성, 저장성 등 정부가 적극 개입해 강제적으로 택배 배송 단가를 인상하면서 동사가 수혜를 받았다고 풀이된다. 또한 동사가 올해 상반기 무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원가 절감에 집중했던 점도 효과를 보였다.
하반기부터는 실적 성장세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더 많은 지방정부가 지역 택배업 업황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배송 단가, 매출, 수익성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가 상반기 무인, 자동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정 수준 성과를 보였던 만큼 하반기에도 이 부분이 부각되며 실적 성장세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82억/17.34억/20.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85/25.52/2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3/1.3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89/15.05/12.4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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