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리테크(601777.SH), 홍콩 증시 상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비중확대’ 

중유증권은 첸리테크(601777.SH)의 스마트 드라이빙 및 스마트 콕핏(Smart Cockpit)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41.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4%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0% 증가했다.

동사는 스마트 드라이빙 및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

스마트 드라이빙 분야에서는 레벨2 자율주행을 위한 ‘치엔리 스마트 드라이빙 1.0’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 의사결정, 복잡한 상호작용 및 차량 간 주차 등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4분기에는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치엔리 스마트 드라이빙 2.0’을, 2026년 하반기에는 로보택시를 위한 레벨4 ‘치엔리 스마트 드라이빙 3.0’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는 합작회사인 ‘치엔리스마트드라이빙’을 설립하고 지리자동차와 공동으로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을 출시하여 여러 차량에 탑재했다.

동사는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5년 9월 12일 홍콩 증권거래소 메인보드 상장을 위해 해외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만약 성공적으로 A+H 동시 상장을 완료하면 자금 조달 채널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감안하여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87.63억/ 105.31억/ 127.0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4.56%/ 20.17%/ 20.60%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87억/ 1.71억/ 2.39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17.16%/ 96.99%/ 39.68%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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