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미중 정상의 통화 앞두고 혼조, 上海 0.05% 상승

19일 오전 9시 5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96p(0.05%) 오른 3833.62p, 선전성분지수는 57.36p(0.44%) 상승한 13133.02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기관자금의 대규모 순매도로 큰 낙폭을 보였던 중국 증시는 금일도 혼조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주요 소식으로는 중국 기업이 엔비디아 칩 구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과학기술 문제에서 특정 국가를 차별하는 행위를 반대하며, 중국은 각 관련측과 대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생산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조만간 있을 미중 정상의 통화로 틱톡 지분 매각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항공우주, 전자화학품, 물류, 에너지 금속, 해운 및 항구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모터, 자동차 서비스, 다원화 금융, 의약품 상업, 상업 및 백화점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시장에는 뚜렷한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시장이 방향을 탐색 중인 상황으로 풀이된다.

둥우증권은 “단기적으로 시장 추세의 구조와 시장 심리에 불리한 변화가 나타난 상황”이라고 분석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합리적으로 투자를 통제하며 이후 전화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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