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상반기 수익성이 개선된 하남평고전기(600312.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56.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9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5억 위안으로 24.59% 증가했다.
동사의 핵심 사업은 고압, 초고압 교류·직류 개폐기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 서비스이다.
주요 제품은 서로 다른 전압 등급의 SF6 기체 절연 폐쇄식 조합 전기기기, 차단기, 단로기 및 접지 스위치와 부품, 고효율 에너지 절약 배전 변압기 등이다.
상반기 동사의 각 사업 경영은 안정적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고압 부문 매출은 32.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58%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29.79%로 전년 동기비 2.2%p 상승했다.
배전망 부문 매출은 15.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57%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15.32%로 0.53%p 하락했다.
운영 및 유지 서비스 부문 매출은 6.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08%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24.32%로 1.26%p 하락했다.
국제 사업 매출은 1.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88.37%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9.68%로 63.64%p 상승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반기 동사의 판매 총이익률은 24.72%로 전년 동기비 1.19%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12.6%로 1.19%p 상승했다.
동사는 고압, 특고압 설비 분야의 핵심 중앙국유기업으로 소속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성장 전망이 양호하고 밸류레이션도 낮은 편이기에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37억/17.78억/21.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45/23.74/2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31/1.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4/11.83/9.7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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