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앞으로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활용 범위를 더 확대해 활용 능력을 키울 것이라 밝혔다.
1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국가데이터국 기자회견에서는 데이터 요소 종합 시범구 건설에 관해 설명하며 현재 전국 국가 데이터 요소 종합 시범구의 건설, 응용 시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앞으로 이 속도를 더 높일 것이라 밝혔다.
특히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활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인데, 저장성의 사례를 들며 더 본격적으로 데이터 요소 인프라를 키우고 데이터의 거래, 저장, 보안 등 여러 측면에 걸쳐 제도를 보완해 데이터 요소 인프라가 적극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용처도 크게 확장할 방침이다. 후난성 사례를 보면 후난성은 글로벌 주요 미디어 도시 중 하나인 만큼 미디어 산업에 대한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허난성의 교통, 의료 인프라가 우수한 만큼 허난성에서는 교통, 의료 중심의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활용 방안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적용 가능한 시범 케이스를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업, 해양 플랜트, 일반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적극적인 사용을 이끌 조치를 마련한다.
이어 국가데이터국은 이번 데이터 요소 종합 시범구 계획이 중국 경제, 사회 전반에 데이터 요소 인프라를 보강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한층 더 전방위적인 정책적, 금융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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