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항서제약(600276.SH)의 신약 사업이 빠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57.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8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5억 위안으로 29.67%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85.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5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76억 위안으로 24.88%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비용은 43.89억 위안, 판매 비용률은 27.85%로 전년 동기비 1.11%p 하락했다.
관리 비용률도 8.15%로 전년 동기비 0.48%p 하락했고, 연구개발 비용률 역시 20.48%로 1.85%p 하락했다.
동사의 원가 절감 및 효율 향상 작업이 지속되면서 운영 효율이 상승했다.
상반기 신약 사업 매출은 7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5% 증가했다.
상반기 HER2 ADC, JAK1, PCSK9 등 1류 신약이 출시 승인을 받았고, 이외에 6개 신약의 적응증이 출시 승인을 받았다.
동사 파이프라인이 계속 풍부해지면서 향후 3년 신약 사업은 계속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신규 출시 프로젝트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외에 해외 라이선스 매출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들어 현재까지 계약금이 7억 달러에 달했다.
이 역시 향후 동사의 성장을 지지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21억/98.78억/11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37/9.5/18.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6/1.49/1.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0.77/46.37/39.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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