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휴머노이드 상용화 시범 앞당길 것 

 중국 과학기술부(과기부)가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계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8일 이코노믹 뷰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 기자회견 중 인허쥔(陰和俊) 중국 과기부 부장(장관급)은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 제조, 물류, 전력 순찰 등 분야에서 휴머노이드를 적극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당국은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중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제품, 기술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집중했기에 오는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수준을 보강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과기부는 앞으로 ▲전통 산업의 디지털 능력 강화 ▲신흥산업 육성 ▲미래 성장 동력 보완에 집중한 정책을 시행해 갈 방침이다.

일반 제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디지털화,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키우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적극 도입되며 사업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신흥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데이터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키우고 차세대 신기술의 연구, 응용 능력을 강화해 중국 경제, 사회의 기술력, 규모 등을 키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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