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화친테크(603296.SH)가 AI 기반 스마트 하드웨어 선두주자로 부상함에 따라 목표가 130.15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서버,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전장(Automotive Electronics), 사물인터넷(AIoT) 등 핵심 스마트 하드웨어 분야의 ODM 기업으로 AI 연산 수요 급증이라는 흐름에 맞춰 AI 관련 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동사는 스마트폰 ODM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ODM 시장의 침투율 상승으로 업계는 동사가 조만간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1.7억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PC 사업은 HP 등 주요 고객사 공급망에 진입하며 2025년 노트북 출하량이 1,8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4년 12월 동사는 28.5억 홍콩달러를 투자, ‘이루다 홀딩스’인수를 완료하며 북미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에 진입했으며 그 성과가 2025년부터 연결 실적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AI 연산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서버와 스위치 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다.
동사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주요 CSP 고객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서버 및 스위치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H20, B30, B40 등 고사양 서버와 하이엔드 스위치 제품의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4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장 사업은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으며 3년 내 매출액 1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타(Meta)와 협력을 통해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헤드셋의 양산에 성공하며 2025년 대규모 공급이 예상되며 2025년 1월 ‘호성스마트’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고 이를 통해 2025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소비가전 및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1억/ 50.1억/ 60.3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5.0%/ 25.0%/ 20.4%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94/ 4.93/ 5.94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3배 / 18배 / 15배이다.
동사의 20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33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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