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투자심리 강세유지, 증권주 실적 성장 기대 

중국인허증권은 투심 강세 속 당분간 증시 상승장 분위기가 이어져 증권주에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주(9월 8~12일)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33조 위안으로 전주 대비 10.55% 감소했으나 신용융자 잔액은 2.33조 위안을 돌파하며 전주 대비 1.83% 증가, 연초 대비 24.97%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과 신용융자 잔액은 모두 증시 내 대표적인 투심 가늠 지표로 유명한데, 거래대금이 전주 대비 약간 줄었다고는 하나 고점을 유지하고 신용융자 잔액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정도로 레버리지 투자가 성행하는 상황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증시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충분한 유동성 환경에 증시의 상승세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계 예금의 증시 유입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7월과 8월 주민 예금 증가폭이 올해 들어 가장 낮았는데, 7월과 8월 증시의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가계 예금의 증시 유입이 한층 더 본격 시작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장내 투심이 전례 없는 호조로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증시의 상승 분위기 지속에 증권주에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관련주: 중신증권(600030.SH)중신건투증권(601066.SH)화태증권(6016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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